출처https://cafe.naver.com/directwedding/2268014

저희는 예물구성을 다이아세트,커플링으로 결정하고

2월 어느 추운날 디자인이 어떤 것이 있나,

시세는 어느정도로 형성되고 어떤 스타일들이 판매되고 있나....

하면서 대충 정찰겸 데이트겸 종로에 갔습니다.

간 당일은 그야말로 정찰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계약까지 하고 왔네요

업체명만 알고 간거라서 전화로 위치를 물어보고 동선을 잡았어요..

처음 갔던 곳은 우리가 처음 간 곳이라 잘 몰라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판매하는 분이 저희가 알아만 보고 계약을 않할거라는 생각을 해서인지

조금 건성건성 답을 하더라고요.

그런 느낌을 받는 순간 바로 나왔습니다..

크게 붙잡지도 않더라고요..ㅎㅎ

두번째 갔던 곳은 설명을 엄청 잘 해주셨어요.

디자인 설명이며 다이아까지 (우신하고 gia 차이점)등등...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어요...

문제는 제시한 가격이 저희가 생각한 금액보다 초과했어요..

최종적으로 5만원 할인 금액을 제시했는데.....

저희에게는 큰 메리트기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저희가 계약한 종로3가 로제쥬얼리였어요..

여기는 지인이 이곳에서 예물해서 추천해 준 곳인데

고급스럽고 가성비 좋다고 칭찬을 엄청해서 방문했어요..

마침 추천해 준 부장님이란 분이 있어서 그 분한테 상담을 받았어요..

디자인도 다양하게 보여주셨고 저희가 생각하는 디자인도 많았어요..

저희 말고 두 팀이 더 있었는데 그중 한 팀은 예물보다는 패션느낌이 강한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는 커플도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심미안이 다르다지만 조금은 놀랬어요 ㅎㅎ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어요..

결론은 앞의 두곳보다 휠씬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디자인우선순위지만 저희가 생각한 금액보다 초과하면 결정을 미룰 생각이었어요)

두 업체에 비해 로제쥬얼리가 디자인도 이뻤지만 가격도 선방했네요...